[글로벌N]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케냐에서 새끼 사자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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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N]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케냐에서 새끼 사자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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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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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외신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린 유엔환경 총회를 마무리하면서 28일(현지시간) 생후 6개월 된 새끼 사자 한마리를 "입양"했다.

이 어린 암사자 새끼는 나이로비 국립공원 내에서 버려진 채 발견되었으며 곧 나이로비 동물 고아원에서 양육된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 새끼 사자에게 스와힐리어로 '희망'이라는 뜻을 가진 '투마이니'란 이름을 지어주면서 "전 세계 인류가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엔 환경총회는 환경관련 국제회의 중에서도 가장 고위급 유엔 회의로 유엔 환경계획이 자리잡고 있는 나이로비에서 개최되었으며 193개 회원국에서 1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반기문 총장은 12월에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공식 회담에서는 회원국들이 새로운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하게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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