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모
상태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모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3.07.20 12:59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의 관광 명소 '스페이스 워크'가 2022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포항의 관광 명소 '스페이스 워크'가 2022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시사주간=이민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건축가협회와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20일부터 8월24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그동안 국민의 공간 문화에 대한 인식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 공간문화 개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또는 지자체와 그 공간을 찾아 시상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응모작의 공공적 역할, 독창적 디자인과 예술성, 지역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한다.

이에 따라 9월말에 대상(대통령상) 1개 작품, 최우수상(국무총리상) 1개 작품, 우수상(문체부 장관상) 4개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이다.

이 중 우수상은 △지역·세대 간 소통과 거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 '두레나눔' △거리, 광장 등을 창의적인 구상을 통해 좋은 장소로 만든 사례 '거리마당'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 사례 '누리쉼터'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해 전통문화와 역사의식 고취를 이끌어낸 사례 '우리사랑'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접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울 양천구 한국건축가협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5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진행한다. 수상작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SW

lmj@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