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도시의 낙후된 지역 재개발 나선다
상태바
중국, 대도시의 낙후된 지역 재개발 나선다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3.07.24 06:44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각, 지역 변화시키는 지침 승인
낙후지역, “안전과 통치에 위협”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중국 내각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대도시의 낙후된 지역을 변화시키는 지침을 승인했다.

23일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대중의 안전과 사회적 통치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대도시의 "도시 마을" 또는 저개발 지역의 변화를 촉진해 양성화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포스트 코로나 회복이 국내외 수요가 약해지면서 정책 입안자들은 더 많은 지원책을 내놓으라는 대중의 압박에 흔들리고 있다.

내각은 "사람들의 생계를 개선하고, 국내 수요를 확대하고, 양질의 도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중국은 민간 자본의 참여를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며 당국은 여러 경로를 통해 변화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토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도시 개조와 저렴한 주택 건설을 결합할 것이라고 내각은 덧붙였다. SW

psj@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