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보안청 항행 중 선박에 향후 정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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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보안청 항행 중 선박에 향후 정보 "주의"
  • 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 승인 2023.07.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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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전 0시 11분에 탄도미사일 발사
미국,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에 위협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6일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6일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사주간=박상진 도쿄·베이징 에디터]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전 0시 11분에 북한이 발사한 물체에 대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다며 항행 중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해상보안청이 일본 주변 해역에서 피해 등 확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동안 일본에 관계하는 선박 피해 정보는 들어 있지 않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대신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설치하고 있는 관저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멤버로 하는 긴급참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등에 있다.

미국도 우려를 표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4일 오후 11시 55분경부터 25일 오전 0시경에 걸쳐 평양 부근에서 일본해를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SW

p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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