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포인트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쇼핑하세요"
상태바
"세금포인트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쇼핑하세요"
  • 유진경 기자
  • 승인 2023.09.22 14:47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세청, 중기유통센터·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
이미지=pixabay
이미지=pixabay

[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앞으로 세금포인트 사용처가 오프라인 중소기업 매장, 국립생태원 등으로 넓어진다.

국세청은 22일 기존의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넓히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한백화점, 판판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국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시 5%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행복한백화점은 12월 말부터, 판판면세점은 내년 상반기부터다. 구매금액 10만원당 5000원 수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을 제공해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세청은 지난 19일에는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6일부터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입장 시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관람료를 1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해양생물자원관(씨큐리움)은 전시환경 개선 공사로 오는 12월18일까지 휴관 예정이다.

국세청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성실납세자를 위한 혜택을 확대하고, 세금포인트 제도가 국민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SW

yjk@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