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퓨전 리나박 +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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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민지기자] 가수 박정현이 힙합레이블 브랜뉴뮤직과 함께 힙합음악을 선보인다.
18일 박정현의 매니지먼트사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박정현은 10월 중 새 앨범 '싱크로퓨전 리나박 브랜뉴뮤직'을 발표한다.
앞서 박정현이 지난 5월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팀 89'와 협업한 '싱크로퓨전 리나박 팀 89'에 이은 '싱크로퓨전' 두 번째 시리즈다.
'싱크로퓨전'은 박정현이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뮤지션과 협업을 통해 자신의 정규앨범에서 풀어내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번 앨범에는 브랜뉴뮤직의 뮤지션은 물론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다.
박정현은 앨범 발매 전 22일 수록곡 '잠깐 만나'를 미리 공개한다. 힙합 R&B 곡으로, 브랜뉴뮤직의 대표 작곡가 애스브라스와 박정현이 함께 만들었다. 힙합그룹 '팬텀' 멤버 한해가 랩 파트를 맡았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소유·정기고의 듀엣곡 '썸'의 제피(XEPY), 한해가 함께 가사를 썼다.
블루프린트 뮤직은 이날 SNS를 통해 강렬한 메이크업을 한 박정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흰 꽃 속에 파묻힌 듯 디자인된 화려한 의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98년 1집 '피스(Piece)'로 데뷔한 박정현은 '나의 하루' '꿈에' '편지할게요' '피에스 아이러브유'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1년 MBC TV '나는 가수다'로 새삼 가창력을 뽑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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