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바이든 부통령 방한' 한미 공조 공고히 하는 계기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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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바이든 부통령 방한' 한미 공조 공고히 하는 계기 삼을 것.
  • 시사주간
  • 승인 2013.12.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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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정치팀]

새누리당은 7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방안과 관련해 "현재 급변하는 북한 내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의 일방적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 일본 집단 자위권 추진, 한·일 역사 갈등, 북핵 관련 6자회담 등 동북아 안보 문제와 더불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까지 우리 국익과 연결된 중대한 문제들이 전개되는 시점"이라며 "조 바이든 부통령 방한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특히 어제 박근혜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간 빈틈없는 대북공조와 확고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바이든 부통령은 박 대통령의 설명과 한국의 노력을 평가했고 향후 동 문제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한 것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정부는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한반도·동북아 위기관리에 한치의 오차 없는 치밀한 전략을 마련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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