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정치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전하진 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뽑은 2013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NGO모니터단은 전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들의 전반적인 방만경영 등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공기업 구조조정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거버넌스 정립을 촉구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으로 진정한 의미의 정책국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공기업의 무분별한 CP발행으로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한 지적과, 경영 감시자로서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공기업 이사회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국가와 국민에 엄청난 손해를 초래하고 있는 전력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통한 분산발전 추진의 필요성과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자 연대보증 문제 등 창조경제 기반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 등을 집중 감사하였다.
 
 전하진 의원은 “이번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합리적인 지적과 대안제시를 통해 정책 개선이 가능하도록 하고, 향후 초선의원으로서 더욱 민생에 힘쓰라는 의미에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W   황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