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최고 기대작 '테라M' 공개·시장 석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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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최고 기대작 '테라M' 공개·시장 석권 돌입!!
  • 조희경 기자
  • 승인 2017.11.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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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넷마블

 

[시사주간=조희경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지스타에서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테라M'을 공개하며 글로벌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 시장 제패를 위한 시작을 알렸다.

넷마블게임즈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7'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M을 최초로 공개하며 관람객들에게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테라M은 글로벌 2500만 명의 유저가 즐긴 PC MMORPG '테라'의 감성을 재현한 차세대 모바일 MMORPG로, 넷마블의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8일이다.

넷마블이 마련한 테라M 부스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태블릿PC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체험했다. 3대3 PVP(Player VS Player) '카이아의 전장'을 체험하는 부스 앞에는 테라M의 인기 캐릭터 '엘린'을 완벽 재현한 모델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테라M은 풀(Full) 3D의 자유로운 시야를 제공해 그 동안 쿼터뷰에 갇혀 있던 유저들의 답답함을 해소한다. 또한 카이아의 전장, 분쟁지역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는 지금까지의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되는 PC온라인 게임 수준의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원작의 1000년 전 영웅 이야기를 다루는 테라M은 원작 고유의 감성을 충실히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륙을 이동할 때 날개짓 하는 페가수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코스튬, 유저를 따라다니는 귀여운 펫과 탈 것 등 모든 테라의 향수를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다.

테라M이 가지는 PC테라와의 차별점은 캐릭터의 직업이 고정돼 있어 유저들이 번거롭게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테라M의 캐릭터는 ▲힐러를 대표하는 사제 '리나 엘린' ▲거대한 창과 방패를 사용하는 창기사 '올렌더 투르칸' ▲마법봉을 이용한 마법과 자신이 제작한 물약을 사용하는 연금술사 '라브렝' ▲주먹을 사용해 피해를 입히는 근접 탱커 '솔 워커' ▲활을 주무기로 이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타격하는 궁수 '리벨리아 쿠벨'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는 무사 '레인 롤프' 등 6종이다. 

넷마블은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를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현재 공개된 6종의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들을 준비 중이다.

MMORPG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액션과 타격감은 테라M이 가지는 또 하나의 강점이다. 테라M의 영웅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액션과 콤보스킬을 통해 대전게임 수준의 박진감을 제공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각 영웅들은 고유의 회피 기술도 가지고 있어 장비와 자동 사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유저의 조작 숙련도에 따라 드라마틱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테라M에서 유저는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자유롭게 연구하고 실험할 수 있다. 스킬 및 특성 초기화 기능을 타 게임과 달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장비 성장의 어려움 역시 극복할 수 있다.

영웅들의 클래스 차별화가 강조된 테라M에서는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의 각기 다른 역할수행이 중요하다. 게임 속에 물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직업별 명확한 역할분담의 기반이 된다.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수단이 없기 때문에 탱커와 힐러의 존재감이 타 게임에 비해 확실하며 파티플레이의 필요성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캐릭터의 역할 분담은 테라M의 던전 및 레이드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각 클래스마다 최적화된 스킬 및 연계기가 제공되기 때문에 전투모션만 다른 딜러들이 장악하던 기존 게임과는 달리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의 PVP의 꽃은 '카이아의 전장'이다. 3대3 팀 대전으로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와 유사한 진행방식으로 진행되며 시간 내의 상대방의 넥서스를 파괴하거나 시간 종료 시 킬수가 더 많은 진영이 승리하게 된다.

차정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달 28일 테라M을 통해 모바일 MMORPG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재미를 반드시 선사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PC MMORPG를 뛰어 넘는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SW

ch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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