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경제팀]

IBK기업은행은 설을 앞두고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3조원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조원)보다 1조원 증액된 규모다.

다음달 14일까지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된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어음과 매출채권을 할인받는 중소기업에는 기존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0.5%포인트를 추가로 깎아준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