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감성 연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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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감성 연기 역시~
  • 황영화 기자
  • 승인 2018.0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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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3% 출발
배우 이보영. 사진 / 플라이업 


[시사주간=황영화 기자] 배우 이보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더'가 첫 회를 3%로 시작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는 전국 평균 시청률 3.0%(유료 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전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지막 회 시청률은 11.2%였다.

이 작품은 2010년 일본 NTV에서 방송된 동명 드라마가 원작이다. 평생을 홀로 외롭게 살아와 누구보다 차가운 사람이 된 여인 '수진'(이보영)이 우연히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게 되고, 그곳에서 학대받는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보영과 함께 이혜영·고성희·이재윤·김영재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구실 폐쇄로 한 초등학교 과학 전담 교사가 된 '수진'(이보영)이 집에서 학대·방치된 아이 '혜나'(허율)를 알게 되고 애써 외면하지만, 부모에 의해 쓰레기 봉투에 담겨 버려진 그를 보고 엄마가 돼주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번 작품은 박찬욱 감독과 최근까지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해온 정서경 작가의 드라마 데뷔로도 관심을 모은다. 정 작가는 박 감독과 함께 '친절한 금자씨'(2005) '박쥐'(2009) '아가씨'(2016) 등의 각본을 썼다. SW

hy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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