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서울시가 7∼9급 지방공무원 345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346명)보다 1106명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 다른 지역과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러 서울 출신 응시자에 대한 역차별 여지를 없앴다. 그동안 시는 다른 16개 시·도와 달리 응시자 거주제한을 두지 않아 다른 지역 출신 응시생은 거주지 외 서울시 시험을 한 번 더 응시할 수 있었지만 이를 방지한 것이다.

시는 3월12일부터 18일까지 응시 원서를 신청 받아 필기시험 6월15일, 필기 합격자 발표 7월26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26일이다.

구체적인 채용 규모, 시험 일정은 서울시 인터넷 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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