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 전국 12곳에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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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복지주택' 전국 12곳에 세워진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4.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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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복지주택'이 전국 12곳에 세워진다. 사진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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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임동현 기자]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이 전국 12곳에 세워진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서울 강북구, 강원도 평창군, 충남 예산군 등 전국 총 12곳을 고령화복지주택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고령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건설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난 3월까지 임대주택 규모, 재원분담 방안, 사회복지 시설 관리 및 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후보지 제안을 받아 제안서 검토,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입지적정성, 수요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거쳤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 고령자 수요가 많은 곳으로 서울 강북구(100호), 강원도 홍천군(100호), 영월군(100호), 평창군(70호), 충청도 영동군(208호), 청양군(100호), 예산군(120호), 전라도 군산시(120호), 고창군(90호), 영암군(100호), 경상도 경주시(105호), 진주시(100곳) 등 총 12곳(1,313호)이다.
 
이번에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20년 착공 후 2021년부터 입주자 모집을 거쳐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측은 "지자체에서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2020년 공모 사업 일정도 올해 11월로 앞당겨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W 
 
l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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