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임동현 기자]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7.40%로 집계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0일 "2019년 3월말 기준 일임형 ISA MP(모델포트폴리오)  누적수익률이 평균 7.4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미국 Fed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를 반영한 이후, 3월에 속도 조절국면으로 들어서면서 해외투자펀드(초고위험) MP 중심으로 수익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2월말 누적 수익률(7.22%) 대비 0.18% 상승됐다"고 전했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28.47%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고,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3.75%로 1위를 기록했다.

 

대상 MP(총 204개) 중 약 62.7%에 해당하는 128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약 98%인 200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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