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1999년 이후 처음 1%대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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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1999년 이후 처음 1%대 밑으로.
  • 시사주간
  • 승인 2013.10.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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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 [시사주간=경제팀]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99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 대 밑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보다 0.8% 상승했다. 올들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가장 낮았던 때는 5~6월 1.0%였다.

부문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전년같은기간보다 1.2% 하락했다. 부추(-22.5%), 포도(-21.2%), 고구마(-16.4%), 부침가루(-13.0%)가 하락했고 우유(10.6%), 토마토(9.5%), 파(7.0%)의 소비자가격지수는 올랐다.

교통은 휘발유(-0.8%), 경유(-0.6%) 등의 영향으로 0.9%, 서비스 및 기타상품은 0.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는 0.2%, 통신은 0.1% 떨어졌다.

이에반해 주택, 수도, 전기·연료 부문은 3.2%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의류·신발(2.6%), 오락·문화(2.0%) 등도 비교적 많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년동월보다 대구(1.1%), 울산(1.1%)가 가장 많이 올랐고 강원(0.3%), 충남(0.5%), 경남(0.5%) 등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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