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이시우 보령시장 후보' 유세에 유명연예인 대거 참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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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이시우 보령시장 후보' 유세에 유명연예인 대거 참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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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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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전영록, 김국환, 임현택 등 가수와 탤런트 등.


[시사주간=김도훈기자] 왠 쌍팔년도 유세냐, 지금 때가 어느때인데 참 한심스럽다. 한 유권자의 말.
 
6.4 지방선거를 9일 앞두고 후보들이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한 시장 후보자 유세에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보령시장 후보로 출마한 이시우 후보는 보령시내를 순회하며 차량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 차량 유세에 박상민, 전영록, 김국환, 임현택 등 가수와 탤런트들이 참여해 군중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 유권자는 “지금이 어떤 시국인데 연예인까지 불러들여 유세를 하는 것은 국민정서에 맞지 않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고 있으며 현재도 16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해 가족들이 시련을 겪고 있는 마당에 연예인을 불러들여 지원연설을 하는 것은 정서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우 보령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사무장은 “연예인들이 시장 후보와 인간관계를 맺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연예인을 초청한 적이 없다. 후보께 지양하도록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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