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삼성에버랜드, 상장주관후보에 KDB대우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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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성에버랜드, 상장주관후보에 KDB대우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 6곳 선정.
  • 시사주간
  • 승인 2014.06.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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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3곳 숏리스트로 선정.
▲ [시사주간=경제팀]

삼성에버랜드가 상장주관사 적격 예비 후보(숏리스트)로 KDB대우증권과 JP모간 등 국내외 증권사 6곳을 선정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에버랜드는 KDB대우증권·우리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등 국내 증권사 3곳과 JP모간·씨티글로벌마켓증권·크레디트스위스 등 외국계 증권사 3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하고, 이를 해당 증권사에 통보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오는 16일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한 뒤, 다음날 바로 상장 주관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계약 체결일은 19일이다.

당초 주관사 선정 입찰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는 고배를 마셨다. 업계에서는 이들 증권사가 이미 삼성SDS 상장 주관도 맡고 있는 만큼 업무 중복 우려를 감안한 결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에버랜드 상장주관사에 최종 선정되기 위한 증권사간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현재 삼성에버랜드의 시가총액은 최소 6조원에서 최대 9조원까지 평가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1분기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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