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N]1분 주차, 오기 표지판 혼란 불러.
상태바
[글로벌N]1분 주차, 오기 표지판 혼란 불러.
  • 시사주간
  • 승인 2014.06.28 10:20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시간 주차 오기.
▲ [시사주간=외신팀]

미국에서 복잡한 주차 규제와 불법주차 과태료가 비싸 현지 운전자의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전자에게 혼란까지 주는 주차표지판이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AP통신, CBS 등 외신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시정부가 ’1분 주차‘라는 주차 표지판을 센빈센트 테대로 대로와 몬태나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 인근에 설치했었다.

이 주차 표지판의 사진이 인터넷에 전파되면서 비웃음과 분노가 동시에 일어났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CBS는 시정부가 이날 주중 주차 가능 시간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강화된 주차 규제를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시정부 교통부 대변인 조나단 후이는 이날 AP통신에 이 주차 표지판의 1분은 장난이 아닌 오기였다고 확인했다.

후이 대변인은 교통 당국이 1분 주차 표지판에 대해 공식적으로 민원을 받지 않았으나 부서 직원이 인터넷 채팅방에서 이 사진을 발견하고 이 표지판의 수정 사항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오기된 표지판은 ‘1시간 주차’로 수정된 표지판을 교체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