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주 추포도 출신 최연소 잠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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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주 추포도 출신 최연소 잠수 탄생.
  • 시사주간
  • 승인 2014.07.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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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 외딴 섬인 추포도 출신의 전 제주도 수영 대표인 정소영(29·여)씨가 4일 최연소 나이로 잠수에 가입해 화제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잠수에 신규 가입한 정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을 시작해 중·고교를 거치는 10여 년간 도내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휩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수영 선수로 발탁돼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정씨는 추포도 현직 해녀인 어머니 지모(67세)씨의 딸로 40여 년 동안 물질로 생업 활동을 하며 섬을 지키고 있는 어머니를 이어 잠수가 됨에 따라 현직 모녀(母女)잠수 1세대가 됐다.

잠수 신규 가입이 되면 잠수 진료비(외래진료비 본인부담 전액)는 물론 잠수안전공제료(수협 공제)·유색잠수복·테왁보호망 등 다양한 잠수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 잠수 연령분포는 20대 1명, 30대 5명, 40대 44명, 50~60대 1221명, 70대 1015명, 80대 이상 296명 (70대 이상 51% 차지) 등 2582명이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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