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주간=문화팀]

이색 놀이기구를 활용한 기부체험 이벤트 '사랑의 열매, 기부체험가든 (Give U Garden)' 오픈식이 5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배우 채시라와 김보성, 개그맨 황기순, 전 마라토너 이봉주, 전 프로레슬링 세계챔피언 이왕표가 참석해 기부체험가든 놀이기구를 직접 시연하였다.

이날 선보인 놀이기구는 총 4가지로, 동전을 넣으면 꽃씨 선물과 함께 화면을 통해 사랑의 열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부박스'와 자전거 페달을 밟아 온도탑 수은주를 올리는 '사랑의 사이클', 동전을 던져 자신이 원하는 지원분야에 골인시키는 '사랑의 빅마우스', 하트 모양을 따라 봉을 움직여 결승선까지 가는 '사랑의 불꽃' 등으로 구성됐다.

'기부체험가든 (Give U Garden)'은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5일 서울광장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서울광장 (5~7일)과 합정동 메세나 폴리스 (9~10일, 16~17일)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월까지 인천 차이나타운, 대전 으능정이 문화거리, 부산국제영화제 등 전국의 다양한 명소와 축제현장, 대학 캠퍼스 등을 찾아간다. 2014.08.05.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