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올여름 가장 재미있는 영화, 흥행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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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올여름 가장 재미있는 영화, 흥행 2위.
  • 시사주간
  • 승인 2014.08.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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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문화팀]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개봉 18일 만에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사상 최초로 1500만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15~17일 205만8099명을 더 모았다. 누적관객 1462만2638명으로 150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8년 동안 한국영화 흥행성적 정상을 지킨 '괴물'(1301만명)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인 할리우드 SF '아바타(1362만명)의 기록도 5년 만에 깼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대작이다.

손예진·김남길 주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은 145만4729명을 모으며 2위를 지켰다. 6일 개봉해 누적관객 429만2984명을 올렸다.

김윤석·박유천 주연 '해무'(감독 심성보)는 개봉 6일 만에 93만1767명을 모았다. 주말 사흘간 58만5357명이 봤다. '전진호'의 선장과 선원들이 밀항자들을 돕다가 위기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애니메이션 '비행기: 소방구조대'(감독 로버츠 개너웨이)는 16만1987명(누적관객 19만6352명)으로 4위, '안녕, 헤이즐'(감독 조시 분)은 15만6239명(누적관객 22만8623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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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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