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종 수석부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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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 서태종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임명되는 것을 비롯해 금감원 간부 인사가 30일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30일 임시회의를 열고 금감원 부원장 선임 및 금융위 산하기관 예산안을 처리한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한 뒤 금융위원회에서 임명한다. 기획·경영지원, 감독총괄, 보험 등을 담당하는 수석부원장으로는 서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서 상임위원은 1964년생으로 전남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무부와 공정위, 금융감독위원회,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을 두루 거쳤다. 금융위 기획조정관, 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또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으로는 박세춘 부원장보, 자본시장담당 부원장에는 이동엽 부원장보가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곧 후속 간부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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