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임사장에 홍영만 금융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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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신임사장에 홍영만 금융위 상임위원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3.11.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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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차기 사장으로 홍영만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6일 오후 4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장영철 사장의 후임으로 홍영만 위원을 선임했다.

홍영만 위원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 양정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워싱턴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수여 받았다.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무부, 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실무추진단장,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아 왔다.

캠코는 지난 10월 31일 신임 사장 지원자 8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3명의 최종 후보를 압축한 바 있다.

캠코는 이날 의결된 신임사장 선임건을 조만간 금융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 선임은 대통령 임명을 거쳐 이뤄진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임 사장 선임건만 안건으로 다뤄졌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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