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금융協, '소비자금융 준법감시단'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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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協, '소비자금융 준법감시단' 결성.
  • 시사주간
  • 승인 2013.11.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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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부금융협회가 대부업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소비자금융 준법감시단'을 결성하기로 했다.

양석승 대부금융협회장은 8일 "대부업의 준법영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부업체 준법관리인들이 참여하는 '소비자금융 준법감시단'을 결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소비자금융 준법관리규정'을 만들고 대부업체 마다 1인 이상의 준법관리인을 두도록 의무화 했다.

준법관리인은 민원을 총괄하고 준법교육 등을 담당한다.

한편 협회는 이날 190여개사의 준법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금융 준법영업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협회 관계자는 "대부업 이용자를 보호하고 대부업체의 준법영업 자율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자리에는 대부금융협회 소속 회원사로 가입된 대부업체(107개)와 대부중개업체(15개), 매입채권추심업체(69개) 등 190여개 사의 준법관리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준법영업 선서와 함께 대형 서명판에 서약하는 다짐행사를 가졌다.

더불어 금융감독원 김년담 대부업 검사1팀장과 서성일 IT감독국 선임조사역은 '대부업 준법영업 유의사항'과 '개인정보보호법의 이해' 등을 강연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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