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역대 최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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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역대 최고기록 달성!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6.09.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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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LBL', 3시간만에 110억원 판매
롯데홈쇼핑 신규 브랜드 'LBL', 3시간만에 110억원 판매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성재경 기자롯데홈쇼핑의 신규 브랜드 LBL이 방송 3시간만에 주문금액 110억원을 달성하며 롯데홈쇼핑 역대 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2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LBL은 지난 24일 간판 쇼호스트 정윤정이 이끄는 '정윤정쇼'에서 180분동안 특집 방송돼 이같은 기록을 새웠다.

LBL은 배우 오연수를 모델로 내세워 고객들에게 '일상 속 럭셔리' 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급 소재의 캐시미어, 밍크 등을 사용한 '지블리노 코트' 등 6가지 상품과 나인웨스트 가을 슈즈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정쇼'에서 'LG 트롬 스타일러' 판매로 기록한 90억원을 깨고, 패션상품 만으로 110억원 판매라는 사상 최대의 기록을 달성한 셈이다.

​ 롯데홈쇼핑 '바로TV' 앱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 24일 정쇼 방송 시청자 참여 건 수도 동시간 대비 50% 이상 증가한 1만1000건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LBL' 론칭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이탈리아, 스페인의 유명 패션업체와 함께 작업해왔으며, 최고급 소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기 위해 북미, 유럽 등의 원산지를 직접 찾아 소재 확보에 나섰다.

롯데홈쇼핑 황범석 영업본부장은 "당사를 둘러싼 대외 이슈(영업정지 공방 등)로 인해 올해 가을겨울(F/W)시즌 신규 브랜드 론칭에 대한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고충이 컸다지만 고객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조르쥬레쉬, 샹티, 다니엘에스떼 등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해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은 600억원 이상으로 전체 패션매출의 15~20%를 차지한다. 롯데홈쇼핑은 중장기적으로 단독 브랜드의 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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