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고객 혜택·편의성·소통기능 높인 신규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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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고객 혜택·편의성·소통기능 높인 신규 앱 출시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7.07.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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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앱 '편앱'을 열고 한번 흔들기만 하면 세븐일레븐 할인 쿠폰과 L포인트 적립 바코드 창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사진 / 세븐일레븐

[시사주간=성재경 기자세븐일레븐이 신규 모바일 앱(APP)을 출시하고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성', '혜택', '소통'이라는 3대 테마 아래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 기능을 담은 모바일 앱 '편앱'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일상 생활 속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편의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다양화했다.대표적으로 도시락 예약발주 기능을 통해 세븐일레븐의 베스트 도시락 상품을 원하는 날, 원하는 점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앱 메인 화면의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희망 수령 일자 및 시간, 그리고 점포를 선택하면 된다. 예약 도시락은 세븐 앱 예약 상품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점포에서 별도 보관되며, 고객은 예약 주문시 받은 모바일 교환 쿠폰을 점포 근무자에게 보여주고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베스트 도시락 상품인 '혜리11찬도시락' 등 9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후 관련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종 할인 및 적립 쿠폰도 매번 어렵게 찾을 필요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븐앱 '편앱'을 열고 한번 흔들기만 하면 세븐일레븐 할인 쿠폰과 L포인트 적립 바코드 창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특히 세븐일레븐 할인 쿠폰은 통합 할인 쿠폰으로 과거 상품별로 제공되던 할인 쿠폰을 하나로 통합시켰다. 따라서 세븐일레븐 지정 할인 대상 품목(약 50여종)은 통합 쿠폰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전자영수증 기능도 있어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편의점, 백화점, 마트 등 모든 소비채널에서 구매한 카드 내역을 앱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1일부터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는 '세븐 리워드'도 마련한다.우선 세븐앱 출시를 기념해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시락 구매 후 세븐앱을 통해 L포인트 적립과 함께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경품 응모권이 증정된다. 응모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며 추첨을 통해 고급 승용차(스팅어) 1대(1명), 발리 여행상품권(300만원, 1명), 그리고 서울스카이 관람권(1인 2매, 500명)을 제공한다.

꽝이 없는100% 당첨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구찌백(3명), 롯데호텔 숙박권(4명), 혜리11찬도시락(8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점포에서 'PB티라미수빙수'를 구매한 후 세븐앱을 통해 L포인트를 적립하고 사다리타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PB티라미수빙수', '롯데 설레임', '아이스요구르트' 등 하절기 베스트 아이스크림 상품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5만개 한정). 

'세븐 리워드'는 정기 행사로 현재의 행사가 종료되면 내용과 품목을 바꿔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포인트 전용몰을 이용하면 주간 할인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L포인트나 OK캐시백을 이용해 편의점 베스트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불닭볶음면', '칠성사이다250ml',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상 품목은 주 단위로 변경된다.

이 외에 SNS 공유 기능을 통해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이벤트나 할인 정보 등을 친구들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으며, 상품 선물하기는 물론 도시락이나 세븐카페를 먹고 모은 스탬프도 전달할 수 있다.

김용 세븐일레븐 앱개발담당팀장은 "세븐일레븐 앱은 전적으로 사용자 측면에서 쉽고 편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며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이 정보의 습득과 소통의 창으로 자리잡은 만큼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한 통합 서비스 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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