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성재경 기자] 롯데홈쇼핑은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롯데홈쇼핑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은 방송 제작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과 중소·개별 PP의 제작 의욕 고취를 위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소∙개별 PP를 대상으로 주제, 소재, 장르에 상관없이(단, 보도물 제외)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제안서(방송 분량 40분 이상)를 공모하며, 접수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다. 1등 최대 1억 원(1편)을 지원하는 등 총 8편을 선정하여 제작지원 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하여 1차 서면 평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공공성 및 공익성, 창의성, 제작 계획, 제작 능력, 유통 및 홍보 계획, 완성도, 제작비 구성의 적절성 등을 심사한다.
접수방법은 제출서류 일체를 파일(file) 형태로 USB에 저장하여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이메일 접수 불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8일(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업 및 응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언론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관련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중소·개별 PP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건강한 방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개별 PP 육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방송 제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홈쇼핑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방송 산업의 다양성 및 질적 성장을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함께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BCPF콘텐츠학교를 설립하여 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체험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방송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1인 미디어 및 VR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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