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여준, 안철수 신당 합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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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윤여준, 안철수 신당 합류할 듯.
  • 시사주간
  • 승인 2014.01.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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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황채원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창당준비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오는 5일 윤여준(사진) 전 환경부 장관 등의 영입 소식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추는 4일 보도자료에서 "오는 5일 오전 11시 새정추 사무실에서 영입인사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추 측이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윤여준 전 장관을 비롯해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진심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박선숙·김성식 전 의원 등이 영입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6·4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인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전북지사 후보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강준만 전북대 교수 등도 영입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진심캠프 국민정책본부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했던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역시 영입대상으로 알려졌다.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 새정추 사무실에서 열릴 이번 영입 발표 기자회견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박호군·김효석·이계안·윤장현 등 공동위원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추는 앞으로 새로 영입한 인재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매주 한차례 꼴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헌법개정에 관한 새정추 차원의 입장과 청사진, 그리고 자체 연구한 지방정부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다.

새정추는 오는 8일 대구에서 창당설명회를 갖고 이달 중으로 수도권 등지에서도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황채원 기자]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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