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남태평양 시장 개척, 신 글로벌 기업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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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남태평양 시장 개척, 신 글로벌 기업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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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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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경제팀]

농심은 7일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필요한 별도 조직을 신설하고 판매망을 본격 확장한다는 내용의 글로벌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식품업계 최초로 단일브랜드(신라면)의 수출국가 100개국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은 이달 중 호주 시드니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호주시장은 물론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 남태평양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동부해안 대도시에서 서쪽 시장으로 파고들어 동북 3성과 서부내륙의 서안, 성도, 중경 지역에 대한 공략에 나선다.

미국에서는 서부 LA를 중심으로 동부 뉴욕, 워싱턴, 토론토 등으로 판매 거점을 넓히고 멕시코 등 중남미에 대한 수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로 본사 내 '해외시장개척팀'을 신설해 법인 이외 수출국가에 대한 공략준비를 마치고 주력제품 수출에 필요한 기초를 쌓을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이 만들고 세계가 먹는다'라는 생각으로 세계 1등 제품에 의한 세계 일류회사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적극적 시장개척으로 '신라면 100개국 수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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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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