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신한베트남은행, 호찌민·하노이에 4개 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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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신한베트남은행, 호찌민·하노이에 4개 지점 개점
  • 유진경 기자
  • 승인 2018.05.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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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박사이공' 지점에서 열린 개점 행사에는 신한은행 이명구 부행장과 주호찌민 임재훈 총영사, 김흥수 코참회장, 응웬 티 피 로안 중앙은행 호찌민시 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사진 / 신한은행 

[시사주간=유진경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은 17일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 4개 지점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된 곳은 호찌민시 3곳과 하노이시 1개 지점이다. 이로 인해 신한베트남은행은 모두 30개 지점망을 갖춰 외국계 은행 중에서는 최다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이중 17곳은 지점장을 현지인으로 배치했다.

호찌민시 '박사이공' 지점에서 열린 개점 행사에는 신한은행 이명구 부행장과 주호찌민 임재훈 총영사, 김흥수 코참회장, 응웬 티 피 로안 중앙은행 호찌민시 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주재 대사관, 총영사관,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ANZ베트남 리테일 부문 인수와 3년 연속 4개 지점 설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외국계 1위 은행을 넘어 현지은행과 대등하게 경쟁하기 위해 매년 4~5개의 채널을 추가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W

y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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