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질리언스] 역경과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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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질리언스] 역경과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 힘
  • 황영화 기자
  • 승인 2018.06.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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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질리언스. 사진 / 교육과실천


[시사주간=황영화 기자] 좌절한 아이를 일으켜 세우고 한층 더 자라게 하는 것이 긍정의 힘이다. '리질리언스-다시 일어서는 힘'은 상실과 역경을 통한 성장, 외상 후 성장, 역경 후 성장 등 리질리언스(resilience)에 관한 이야기다.
   
성남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회복탄력성'이란 표현을 거부한다. 역경과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 힘인 리질리언스를 강조한다.

역경을 헤쳐 나가는 아이는 많다. 편부·편모 가정 혹은 조손 가정의 아이들, 기초 생활수급 아동, 차상위 계층 아이, 가정불화로 고통 받거나 방임·방치·통제 중심의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  

 이 모든 역경에도 모든 아이가 범죄자가 되거나 학교를 그만두거나 자기 삶을 망가뜨리지 않는다. 누구나 지니고 있는 리질리언스 때문이다. 

리질리언스를 키워주는 방법을 제시하며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아이의 행복임을 상기시킨다.
     
"교육이 목적하는 것은 아이들의 행복이다. 아이들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하며 좌절을 겪는다. 그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학교라는 안전한 환경에서 교사라는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다. 아이들이 어떤 좌절에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도록 도와주는 일이 바로 교육"이라고 강조한다. SW

hy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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