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경수 기자] 병무청이 병역의무 기피자 257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병무청이 20일부터 공개하는 대상은 지난 2017년 내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들로 공개항목은 이름,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등 6개 항목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사전안내 소명기간 동안 100여 명이 자진해서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법적 절차에 따라 병무청은 이들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한 것이다.
병무청은 이번 병역의무 기피자 공개가 병역의무 기피를 예방하고, 성실한 병역이행을 촉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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