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기현기자]  주말인 13일 전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많은 눈(강수확률 60~70%)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 전북 5개 시·군(고창군, 부안군, 군산시, 김제시, 정읍시)에 대설주의보 발효하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2~7㎝의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다.

아침기온은 영하 5~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영상 2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북북부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서-북서 10~16㎧, 파고는 2~3m로 높게 일겠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1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15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휴일인 14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서해안에서는 새벽까지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0~3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15일 월요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에 점차 흐려져 밤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4~8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북 중기예보(16~23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6~17일(화~수요일)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예년(최저 영하 6~영상 2도, 최고 6~10도)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16~17일에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16일부터 18일 사이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