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 레저항공산업 추진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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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레저항공산업 추진 급물살
  • 시사주간
  • 승인 2013.10.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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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항공 관련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레저항공 산업발전 마스터플랜 수립과 분야별 프로젝트 공동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구미 관내 대학과 항공 업계 CEO 20여명은 경남 사천항공산업단지를 찾아 현지 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교류를 갖고 경량 항공기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SAMCO(샘코) 방문은 지난해 6월과 10월 기업주치의센터가 레저항공산업 포럼을 개최한데 이은 잇따른 행보다.

이 자리에서 레저항공 환경분석 연구조사 활동과 민간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단계적 부품 국산화 활동 등을 수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이에 앞서 최근 레저항공 산업 활성화 모색 TF 회의를 열고 포괄적인 산·학·연 분야별 협력을 논의해 왔다.

또 '기술사랑방'을 결성한데 이어 지난 6월과 7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경항공협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잇따라 초청,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특히 푸른하늘 항공기 제조공장과 구미대학교 헬기정비학과 실습장을 방문, 지역 중소기업을 항공산업 분야로 진출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천 방문에서 샘코 이창우 회장은 테마과제 공동 발굴 및 협업, 경량항공기 공동 제작 등을 제안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박병훈 차장은 "구미는 방산업체가 많이 입주해 있고 IT산업 비중이 높아 항공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경항공기 분야에서 각 기업의 역할과 항공부품소재산업 사업전환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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