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공무원들 이런것 조심해야.
상태바
설연휴, 공무원들 이런것 조심해야.
  • 시사주간
  • 승인 2015.02.08 10:51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 비리행위 단속하기 위한 활동 8일부터 시작.

[시사주간=김기현기자]
  공무원들의 설 명절 비리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활동이 8일부터 시작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설날 연휴 전일(17일)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대통령령과 소속 기관 행동강령에 근거해 단속하는 행위는 ▲공직자가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국민이나 부하 공직자 또는 산하기관 공직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 선물을 받는 행위 ▲명절 전후로 허위출장을 다니거나 공용물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행위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해 선물을 구입하는 행위 ▲각종 특혜와 알선·청탁을 받고 업무를 불공정하게 처리하는 행위 등이다.

권익위는 전문 조사관들로 구성된 조사반을 전국의 권역별로 파견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적발된 공직자는 소속 기관장에게 통보해 엄중 문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나타날 수 있는 일부 공직자들의 금품이나 향응·선물 등을 받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발함으로써 반듯하고 투명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S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