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빈손’ ‘맹탕’ ‘웅변 무대’라는 비난 새겨들어야 [사설] ‘빈손’ ‘맹탕’ ‘웅변 무대’라는 비난 새겨들어야 어제(23일) 열린 9번째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의문이 든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 나라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도 매우 가벼웠다.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모두발언은 10분 남짓 진행됐다. 이때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이후 기자들과 17차례 문답에서 트럼프 대통령 혼자 답변을 하는 기막힌 장면이 연출됐다. 문 대통령이 입을 한차례도 열지 못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미 정상회담과는 관계없는 중동 문제 질문이 나오는 가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회견을 종료시키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설 | 시사주간 편집국 | 2019-09-25 08: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