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K3' 디젤 본격 시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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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3' 디젤 본격 시판 나서.
  • 시사주간
  • 승인 2013.12.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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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만~2190만원
▲ [시사주간=경제팀]

기아자동차가 'K3' 디젤의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5일 경기 일산에 위치한 엠블 호텔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단과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3 디젤'의 보도발표회 및 기자시승회를 열었다.

 K3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 10월까지 1년만에 전세계에서 총 22만여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준중형 모델. 올해 쿱(쿠페), 유로(해치백)에 이어 디젤 모델을 추가해 국내 준중형 차종 중 최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K3 디젤은 1.6 VGT 디젤 엔진에 고급형 ISG 시스템을 전트림 기본 적용, 고연비·고성능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엔진 연소음과 로드노이즈를 개선해 주행 정숙성도 높였다. ▲제진재 두께 및 면적 증대 ▲소음 발생 주요 부위에 흡차음재 추가 ▲엔진 블록 및 오일 팬커버 추가 적용 등을 통해 근본적으로 소음 유입을 차단한 것.

또 1.6디젤 엔진을 얹어 고유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K3 디젤은 자동 변속기 기준 16.2㎞/ℓ 연비를 갖췄으며,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8.5㎏·m를 발휘한다.

특히 구매자들이 중요시하는 실 도로 주행연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트림에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출발 시 엔진을 재시동시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주는 고급형 ISG(Idle Stop & Go)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밖에 ▲열선스티어링휠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콘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에어벤틸레이션 등 겨울철에 필수적인 사양을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K3가 디젤 엔진을 더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젤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비와 파워를 겸비한 디젤 출시를 통해 쿱, 유로에 이어 다양한 고객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럭셔리 1925만원 ▲프레스티지 2100만원 ▲노블레스 2190만원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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