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원인사. 박기석·김종원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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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원인사. 박기석·김종원 상무 선임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3.12.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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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행장 전원 유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사업단 상무에 박기석(54) 전 강남1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상무에 김종원(54) 전 경남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사진 / 우리은행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기존 부행장들을 전원 유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9일 "2014년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역량 집중을 위한 성공적인 민영화를 추진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민영화 달성을 위해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소폭의 인사를 실시했다. 각 분야별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사업단 상무에 박기석(54) 전 강남1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상무에 김종원(54) 전 경남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김옥곤 상무, 김동수 상무가 퇴임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U뱅킹사업단을 스마트금융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비대면 채널 조직 집중화와 체계적인 미래채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박기석 상무는 한성고와 중앙대를 졸업하고 1984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채널기획팀 부장, 송파지점장, 경기북부영업본부장, 강남1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종원 상무는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1977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 기업영업지점장, 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장, 경남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본부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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