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도 최초 여성본부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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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도 최초 여성본부장 탄생
  • 김기현 기자
  • 승인 2013.12.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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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석 신임 수탁업무부장. 사진 / NH농협은행 


[시사주간=김기현 기자] NH농협은행에서 최초로 여성 본부부서장이 나왔다.

농협은행은 26일 단행한 본부 부서장 인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문갑석 신임 수탁업무부장은 1980년 입사 후 경남 사천, 삼천포 등 영업점을 거치며 다수의 업적평가 우수상과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해왔다.

뛰어난 영업능력은 물론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을 발휘하며 동료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농협은행 측의 설명이다.

안병서 영업부장, 원종찬 공주시지부장, 오두희 종로지점장 등 일선 영업점장 11명도 본부 주요부서장으로 발탁됐다.

김주하 신임은행장은 "은행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성과 중심 인사"라며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영업 현장에서 능력이 인정된 우수자 위주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W

kk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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