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분유 3종 중국 수출기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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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분유 3종 중국 수출기준 통과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7.12.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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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이번에 등록을 통과한 제품들 외에 내년 초 제2공장인 아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추가 브랜드에 대한 등록 절차도 진행 중이다. 사진 /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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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 경기자매일유업은 중국 수출분유 브랜드인 '앱솔루트명작'(수출명 애사락명작·爱思诺名作), '매일 궁', '희안지' 등 3개 브랜드가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통과해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정식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식품약품관리총국은 중국 식품안전법 관련 규정과 영유아 조제분유 제품배합 등록관리법에 따라 지난해 10월 1일 배합등록작업 착수를 발표했으며 공식 발효 시점은 내년 1월이다. 중국은 영유아 분유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과대, 과장 및 허위광고 등에 따른 혼란을 줄인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에 나서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제품 등록을 통해 제품 개발 연구보고서, 원부재료의 품질안전표준, 배합의 과학성 및 안전성 표명자료 등 총 10개에 이르는 등록자료뿐 아니라 생산 공장도 심사와 허가를 받도록 돼있는 중국의 까다로운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이번에 등록을 통과한 제품들 외에 내년 초 제2공장인 아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추가 브랜드에 대한 등록 절차도 진행 중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시장 내 매일유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해외사업 제2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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