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외환보유액 감소 "미 달러화 강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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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외환보유액 감소 "미 달러화 강세 영향"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5.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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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외환보유액이 미 달러화 강세로 인해 감소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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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임동현 기자] 올해 4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미국 달러화 강세로 인해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9년 4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2019년 4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40.3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12.2억달러 감소됐다.
 
또 2019년 3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신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41.6억달러(92.6%), 예치금 193.8억달러(4.8%), SDR 31.8억달러(0.8%), IMF포지션 25.1억달러(0.6%), 금 47.9억달러(1.2%)로 구성됐다.
 
유가증권은 전월말보다 33억4000달러 감소됐고 SDR은 1억8000만달러 줄었다. 반면 IMF포지션은 1억9000달러, 예치금은 21억 1000만달러 증가했으며 금은 전월과 같았다. SW
 
ld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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