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일 "내일 강원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새벽에 점차 그치겠다"며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한 두차례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2도, 청주 4도, 대전 3도, 세종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7도 울릉 3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세종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2도 울릉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서해남부앞바다 제외)과 제주도전해상, 남해먼바다, 동해전해상에서는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3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 독도 5~30㎜,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경북내륙, 경남동해안, 경남북서내륙 5㎜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내륙 일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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