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연아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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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연아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 선정.
  • 시사주간
  • 승인 2014.06.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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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경제팀]

포니정재단은 제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피겨스케이팅 전(前)국가대표 선수 김연아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불모지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피겨 스케이팅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고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 기여하며 한국 스포츠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김연아의 성취는 수많은 '연아 키즈'들을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아직은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며, 도전과 노력이 우리 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며 "지금까지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서 보여주었던 빛나는 성취를 기억하며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지난 2006년에 제정한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을 따라 제정한 상이다.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서남표 전(前)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 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등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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