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새누리당, '격차해소특위' 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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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새누리당, '격차해소특위' 구성 추진.
  • 시사주간
  • 승인 2014.07.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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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후 서민경제 살리기 올인".

[시사주간=김도훈기자]
  새누리당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내에 격차해소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무성 대표는 23일 수원시 영통구 7·30 재보선에 출마한 임태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보선이 끝나는 대로 새누리당은 서민경제 살리기에 올인하겠다"며 "특히 시대정신인 격차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격차해소특위'를 당내에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위의 역할에 대해선 "소득은 늘어도 주머니는 가벼워지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소비 침체와 내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2기 내각이 출범하는 자리에서 '재정과 금융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옳은 방향이고, 당에서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경환 경제팀이 재정 확대, 부동산 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사진을 열심히 짜고 있다"며 "새누리당 총력을 기울여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인제 최고위원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재정과 금융 정책 수단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미줄 같은, 난마처럼 얽힌 규제를 혁파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 빨리 당이 규제혁파위원회 팀을 만들어서 규제혁파를 주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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