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전년 대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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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전년 대비 흑자전환.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4.10.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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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영업이익 238억원.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GS건설이 2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GS건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7~9월) 영업이익(잠정)이 238억5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046억3600만원으로 8.19% 감소, 당기순손실은 11억6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신규 수주액은 2조3200억원이다.

매출과 수주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은 올해 누적(3분기 누적)으로 170억원 흑자로 돌아서며 적자 기조에서 벗어났다. 

세부적으로 플랜트 부분에서 신규 수주 물량 매출 인식이 늦어지면서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2조3050억원을 기록했다. 단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4%가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회복세를 보였다. GS건설은 지난 2분기에 7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신규 수주는 3분기까지 10조166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36.1%가 늘어났다. 

3분기 주요 수주로는 해외에서는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코즈웨이 브릿지) (5992억원), 국내에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 (5580억원), 광명역파크자이 (2230억원), 신반포6차 재건축 (2000억원) 등 주택부문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선전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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