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류칼럼] 다툼 끝에 오는 시간과의 싸움 [시류칼럼] 다툼 끝에 오는 시간과의 싸움 [시사주간=주장환 논설위원] 다툼은 역사 발전의 원동력이다. 그것이 인류의 진보를 가져왔고 적자생존의 참맛을 보여줬다는 주장은 일견 ‘참’이다.공자가 ‘군자는 남과 경쟁하지 않고 무엇을 쟁취하려고 싸우지 않는다’고 한 말의 대척점에는 토마스 홉스가 있다. 그는 『시민론』에서 ‘사람은 사람에게 있어서 늑대다’고 갈파했다. 그는 인간은 자기보존의 실현에 있어서 타자보다 우월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힘을 보다 많이 획득하는 경쟁상태에 들어간다고 말하기도 한다.그는 이런 참혹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 상호의 계약에 의해 절대적인 주장환 논설위원 시류칼럼 | 주장환 논설위원 | 2019-07-03 07:56 [사설] 스승의 날에 만나는 공자와 안연의 공경과 사랑 [사설] 스승의 날에 만나는 공자와 안연의 공경과 사랑 안연이 감탄하여 말했다. “우러러보면 볼수록 더욱 높아지고 뚫고 가면 갈수록 더욱 단단해지며, 앞에 계신 것을 보았는데 어느새 갑자기 뒤에 계신다. 선생님께서는 사람을 차근차근 잘 이끄셔서 학문으로써 나의 사고의 폭을 넓혀주시고 예로써 나의 행위를 절제해주시니 그만두려고 해도 그만둘 수가 없다. 나의 재능을 이미 다 써버리면 마치 앞에 새로운 목표물이 우뚝 솟아 있는 것 같다. 비록 그것을 따라가려고 해도 따라갈 길이 없다.(顔淵喟然歎曰: "仰之彌高, 鑽之彌堅, 瞻之在前, 忽焉在後. 夫子循循然善誘人, 博我以文, 約我以禮, 欲罷不能. 사설 | 시사주간 편집국 | 2019-05-15 08:0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