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오우삼 감독과 랑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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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오우삼 감독과 랑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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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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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기자]
  배우 하지원(38)이 중국 출신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다.

12일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6 상하이 영화제(11~19일)에 참석 중인 하지원은 지난 11일 미디어 아시아 그룹이 주최하는 행사에서 차기작으로 우위썬 감독의 ‘맨헌트(Manhunt)’를 선택했다.

하지원은 “어린 시절 모두가 선망했던 오우삼 감독과 작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치 꿈만 같다”며 “인간적으로도 너무나 순수하고 따뜻한 거장 감독과의 영광스러운 작업”이라고 기대했다.

‘맨헌트’는 1978년 처음 제작돼 중국에서 폭발적인 사회적 이슈와 인기를 끌었던 일본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40년 만에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하지원은 미모의 킬러인 ‘쯔위’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홍콩에 본사를 둔 미디어 아시아 그룹은 중국 전역에서 영화·드라마·음반 제작은 물론 영화 배급과 배우 매니지먼트 등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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