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기현 기자] 이번 주말에는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으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지만 몽골지역에서 발원된 황사가 유입되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3~14일에는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3일에는 전국적으로 약한 강수에 의한 세정효과로 황사영향이 감소할 전망이다. 14일은 황사영향이 유동적이긴 하지만 점차 해소되기 때문에 대기질이 악화되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중국의 미세먼지(PM10)는 다렌 51㎍/㎥, 텐진 254㎍/㎥ 수준으로 북부 내륙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북서풍계열의 바람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대부분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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