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본격 스키시즌이 다가오며 스키장들이 속속 오픈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부영그룹 계열인 태백 오투리조트, 무주 덕유산리조트가 8~10일 스키장을 개장했다 . 

1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강원 태백시에 위치한 오투리조트는 8일 5년만의 개장을 기념해  방문객들에게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 리프트권을 1만5000원에 제공한다.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이날 개장에 앞서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 가족 단위 눈썰매장을 신설했다.

전북 무주군에 있는 무주덕유산리조트도 10일 문을 열었다. 리조트측은 개장일 방문한 고객들에게 백설기를 나눠주고, 가장 먼저 슬로프를 내려온 고객 5명에게 머루 와인을 증정했다.

이날 덕유산 리조트에는 평일에도 700여명이 스키장을 찾았다. 개장 당일 리프트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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