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대출 갈아타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접수 시작
상태바
'1%대 대출 갈아타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접수 시작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9.09.16 10:46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의 접속자가 폭주한 상태다. 사진 /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캡처

[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금리변동 위험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16일 시작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날부터 29일까지 2주간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접수 후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첫날인 16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하며 현재 홈페이지 대기자 수가 체크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로 부부합산 소득이 8500만원(신혼, 2자녀 이상은 1억원) 이하면 가능하다.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만기 등에 따라 1.85%~2.2%다. 신청금액이 20조원을 초과하면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안심전환대출은 자신이 대출받은 은행을 방문하거나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대출 계약서 서명, 근저당권 설정을 온라인으로 하면 0.1%p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SW
 
sjk@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